로보코리아[LOVO]의 새로운 프론트엔드 팀원으로서 배움에 대한 열정과 에너지가 뿜뿜하신 김태희님을 만났습니다!

안녕하세요 태희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프로덕트팀 프론트엔드 김태희입니다. 로보코리아에서 나오는 블록체인부터 음성합성 프로덕트까지 프론트엔드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음성합성 서비스의 피치조절기능과 Voice Mask 옥션 관련한 작업을 하고 있어요.

옥션이라면 정말 경매를 말하는 것인지?

네, Voice Mask NFT 경매를 진행할 계획이라는 얘기를 듣자마자 재미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그 프로젝트에 들어가고 싶다고 요청드렸어요. 거기다 PFP 디자인도 잘 나와서 너무 기뻐요. 진짜 재밌어요. 돌아보면 저는 운이 좋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재미있는 프로젝트에 역할만 했던 것 같아요. 프론트엔드가 빛을 발할 수 있는 그런 기능을 한다는 것에 너무 좋았고, 퍼블리싱보다 로직을 좋아하는데 잘 맞고 재미있게 느끼는 일을 하고 있어요.

어떻게 로보코리아로 오시게 되었나요?

채용 플랫폼을 이용해서 지원했어요. 다른 많은 선택지 중에서 로보코리아가 마음에 들었던 것은 면접에서 였어요. 제가 개발문화에 대한 질문을 면접에서 했었는데 PR 리뷰나 스터디를 활발히 한다는 얘기를 듣고 개발자가 성장하기 좋은 문화, 분위기를 갖고 있다는 느낌을 받아서 바로 쉽게 선택할 수 있었거든요. 다들 고민이나 문제를 얘기했을 때 다들 적극적으로 받아주고 나누는 구조여서 실제로도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입사 전과 후, 회사의 첫인상의 차이가 있다면?

회사 처음 왔을 때에는 첫 직장 생활이라 경험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로보코리아의 구성원들이 서로를 잘 챙겨주고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보통 한국회사의 이미지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의 복장에 대한 자유가 높아서 분위기도 상당히 자유롭다고 느꼈고요. 입사 첫 날에 은진님이 제게 ‘기다리고 있었어요’ 라고 하셨는데 그 말에 녹아내렸죠. 그때부터 이미 편안했고, 각각의 개성이 있지만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이 모여있구나 하고 느꼈어요.

회사나 팀원, 문화 중에서 특별히 마음에 드는 부분이 있다면?

문화와 팀원입니다. 특정해서 누구라고 말하지는 못하지만 개발을 하면서 저 사람의 사고방식을 훔치고(!) 싶다고 생각되는 팀원이 있어요. ‘이 분은 진짜 깊이 아는구나!’ 라는 느낌을 주거든요. 그래서 그 분의 업무적 스킬을 따라서 기준을 세우고 적용하고 있어요. 비밀의 팀원 뿐만 아니라 로보코리아에는 배울게 너무 많다고 느끼게 해주는 팀원들이 있어서 좋아요.

로보코리아에서 기억에 남는 경험이 있을까요?

있어요! 주니어로써 정말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사고치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어요(웃음) 특히 제가 요새 맡고있는 피치를 조정하는 업무에 ML팀의 업무와 많이 엮여있어요. 그래서 ML팀의 요청사항이 많이 적용되면서, 방향성이 바뀔 때가 있는데, 많은 변경점을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코드를 짜는 것이 프로트엔드 업무에요. 그런데 그런 부분을 고려하지 못한 것이 상당히 큰 실수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아예 날을 잡고 코드를 수정하면서 ‘더 나은 개발자란 다른 팀의 상황도 코드를 짜야하는 것’ 이라는 것을 정말 뼈저리게 느꼈죠. 제게 코드를 수정했던 그 3일이 너무 뜻깊으면서 쓰지만 몸에 좋은 약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러한 경험을 6개월 차에 느낄 수 있었다는 것이 너무 좋았어요. 정말 좋은 실패였습니다.

로보코리아에서,혹은 로보코리아를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

AI와 Web3를 어우르는 회사인 만큼 이에 관련된 개발을 꼭 해보고 싶고, 할거에요. 올해 개발하면서 부족하다고 느낀 부분들이 있는데, 크게 2가지였어요. 우선 테스트 코드를 활발하게 사용하지 않았던 점이에요. 자체적으로 테스트 코드를 도입해서 유닛테스트나 E to E 테스트 같은 것을 더 많이 적용해서 단순히 개발업무에서 끝이 아닌, 자신감을 얻고 싶어요.

그리고 두 번째는 코드가 정확히 언제 동작하는지, 또 최적화된 코드를 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개발을 하다가 부족한 부분이 발견되면 악착같이 노력해서 극복하고 싶고 부족한 것을 채워나가고 싶어요. 제게는 길잡이 역할을 해줄 수 있는 팀원이 이미 많아서 도움을 받아 충분히 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팀이 일하는 방식이 있나요?

매주 월요일에 프론트엔드 회의를 합니다. 협업툴인 JIRA를 이용해서 각각 사람들마다 분배된 태스크를 리뷰하고, 각자 본인이 진행하려는 태스크를 발표하고 조절하여 배분합니다. 그리고 한 주동안 그 업무를 해나가고요. 한 태스크를 끝내면 JIRA 시스템에 업로드 하는데, 코드에 한해서는 코드리뷰를 꼭 받아야 업무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그리고 태스크를 하다가 막히거나 고민될 때 채널을 이용해서 커뮤니케이션하여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요.

주니어로써 태스크를 어떻게 정하는지?

회의할 때, 해야할 일을 가장 작은 단위로 나누어서 하나하나마다 설명을 적어놓고, 다같이 체크를 합니다. 그 과정에서 다른 팀원들의 피드백을 받고, 이 일을 하는데 얼마나 소요되는지에 대한 부분을 팀원들이 많이 피드백 해줘요. 주니어이다보니 이 태스크에 걸리는 시간을 정확하게 가늠하는 것이 어려운데, 이럴 때 팀원들이 업무상 고려해야할 것들을 알려주기도 하고,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거든요. 그래서 다소 부족한 부분이 있어도 시니어가 그것을 알려주고, 시야를 넓게 볼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있어요.

시니어가 있다는 것이 상당히 좋은 것 같네요! 승환님이 예전에 시니어가 없을 때의 경험을 본인 인터뷰에서 잠깐 해주셨었거든요.

맞아요. 진짜 자랑하고 싶을 정도에요. 주변의 스타트업 얘기들을 듣다보면, 시니어가 없는 회사도 많거든요. 그러면 조언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없어 시행착오를 많이 겪어야 해요. 그러나 제게는 시니어가 계시고, 여러 도움과 조언을 받을 수 있어요. 진짜 저희 시니어 분이 짠 코드를 보여주고 싶어요! 그 정도로 능력이 좋고 엄청난 분과 함께 일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해요.

미래의 팀원을 결정하게 된다면, 어떤 걸 가장 중요하게 보시겠어요?

개발실력이나 커뮤니케이션 방법은 회사에 와서 배울 수 있는 점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개발자 자체가 가진 성향은 회사에 와서 배울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개발을 정말 좋아하는지, 성장에 대한 의지와 열정이 있는지를 가장 중요하게 볼 것 같아요. 주니어로써 아직 생각해본 적은 없는데 앞으로 저도 생각해보려 합니다!

그렇다면 태희님은 어떤 것을 어필하셨었나요?

자기소개서에 ‘개발을 좋아하는 개발자’ 라고 썼어요. 좋아하는 일을 할 때 나오는 열정과 에너지가 개발업무에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그것을 어필했어요. 저는 친구 생일선물로 홈페이지를 만들어주는데, 이것이 의미하는건 일을 안할 때에도 개발을 할 정도로 개발을 즐기고 있다는 점이거든요. 그래서 저는 그 누구보다 즐겁게 성장할 수 있고, 오랫동안 개발을 할 수 있다고 강력하게 어필했어요.

제가 알기로 태희님은 개발을 전공하신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개발 하는 것을 좋아하시나요?

이건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가정했을 때, 내가 좋아하는 사람의 연락이 언제 올지 마음 졸이다가, 마침내 연락이 오면 행복해지는 그 순간이 있잖아요. 개발에서도 에러를 만나면, 마음을 졸이면서 고민하다가 그것을 해결하는 순간이 좋아하는 사람에게서 연락이 온 것과 같은 수준인거죠. 마치 코딩과 연애하고 있는 것 같아요. 코딩은 정말 마성의 매력이에요.

본인이 하는 일에 대한 역량 증대를 위해 공부 혹은 노력, 관심 갖고 있는 것이 있으실까요?

주중에는 회사에서 주니어로써 일하다가 퇴근 후에는 좀 더 공부하면 좋을 것을 공부하고, 주말에는 개인적으로 코드를 짜요. 마치 레고를 만드는 것 같은 재미가 있어요. 더불어 지인들과 함께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고 있어요. 단순히 어느 기능에만 몰두하는 것은 반쪽짜리라고 생각해요. 저는 아직 초기 세팅을 못해봤는데, 이와 같이 제 업무가 아닐 때 해보지 못하는 것들을 사이드 프로젝트를 통해 채우고 있어요. 숲을 보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서요.

내가 생각하는 로보코리아란?

#창문.

‘팬이 없다면 네가 하는 것은 그냥 공놀이에 지나지 않는다’는 말처럼, 코드도 유저가 없다면 그저 타자연습에 지나지 않을 거에요. 내 코드를 비로소 유저들이 사용하면서 세상에 남고, 동시대에 인게이지 될 수 있다는 생각합니다. 그건 개발자로써 너무 뿌듯한 일이죠. 로보코리아를 통해서 이 세상의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덕트를 만들어 남길 수 있다는 의미에서 제게 로보코리아는 ‘창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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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tom@lovo.ai (이승건 / 탐)